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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3조 8,133억 원 (코스피 85위) ***2023년 2월 21일 기준
▶대주주  SK외 5인        15,496,744주 (40.92%)
                국민연금공단    3,185,214주 (  8.41%)
                자사주               3,884,286주 (10.26%)


▶기업개요


  동사는 리튬이온 이차전지 소재인 전지박 등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2차 전지 소재사업,
  폴리우레탄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프로필렌옥사이드 제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화학사업을 영위함.
  디스플레이/산업용/친환경 등 폴리에스테르 필름 등을 생산, 판매하는 Industry소재사업, 세라믹파츠, 
  CMP Pad 등을 생산, 판매하는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 등을 영위함.
  화학사업부문은 프로필렌옥사이드(PO), 프로필렌글리콜(PG) 등을 생산.

1. 실적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SKC 동박, 화학, 반도체 부문대표들은 6일 열린 지난해 4·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동박 고객 생산 라인 정상화,   경기 회복 등으로 동박·화학· 반도체 모든 부문 실적이

   전년 대비 한 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지난해 SKC 영업익 2203억...전년 대비 45.1% 감소
   지난해 연결 기준 SKC 잠정 영업이익은 2203억 원으로 전년 동기(4015억 원) 대비 45.1% 감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8.6% 늘어난 3조1389억원이었지만 대내외 경영 환경 악화로 영업이익이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2021년 매출은 2조2642억원이었습니다.

   동박 투자사 SK넥실리스와 반도체 소재사업 SK엔펄스가 그나마 실적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SK넥실리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2.1% 늘어난 8101억 원,

   영업이익은 22.9% 늘어난 986억 원입니다.

 

   최신 스마트팩토리 설비를 갖춘 정읍 6 공장 가동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는 "올해 하반기 가동되는 말레이시아 공장의 경우 전력비 등

   원가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따라서 전체 영업이익률은 10% 중반, 최선의 수익률을 유지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달 내 유럽 배터리 'N'사와 물량 계약 발표를 할 것"이라며

   "향후 해당 회사에 전체 물량의 80% 규모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여기서 N사는 스웨덴의 노스볼트사가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화학부문, 지난해 부진했지만 올해는 개선될 것"
    SK피아이씨글로벌, SK피유코어를 중심으로 한 화학부문은

    지난해 매출 1조 7046억 원, 영업이익 140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4.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7.6% 감소했습니다.

 

    올해는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고부가 제품 장기 공급을 확대, 영업이익을 개선한다는 입장입니다.

    임의준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는 "지난해 4·4분기 주력 제품인 프로필렌글리콜(PG) 수요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저조했다"며 "여기에 지난해 유럽 지역 겨울이 상대적으로 따뜻해서 겨울철에

    증가하는 '디아이싱' 제품 수요가 많이 감소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임 대표는 "다만 올해 1·4분기에는 중국 리오프닝 등에 힘입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게 느껴진다"며   

    "많이 개선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SK엔펄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소재사업은 지난해 매출 5982억 원, 영업이익 28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23.4%, 영업이익은 29.1% 늘어난 수치입니다.

    SKC는 올해 '블랭크마스크' 등 고부가 성장사업 제품 비중을 더욱 확대하고

    반도체 글라스 기판 생산공장 건설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종우 SK엔펄스 대표는 "중국 고객사를 중심으로 반도체 공장 가동률이 감소하고 있지만,

    고부가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면 조심스럽게 올해 실적은 전년 대비 소폭 성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SKC 관계자는 “지난해 필름사업 매각을 완료한 SKC는

    올해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및 미국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공장을 준공하는 등 ‘글로벌 스토리’를 본격화할 것”

    이라며 “어려운 대내외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를 확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소재 설루션 기업을 향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차트 & 수급

   외국인은 60일간 매수를 지속해 오다가 최근 2월에 들어와서는 계속 매집 중에 있습니다.

   기관은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반대로 2월 들어서 계속 물량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즉, 기관 물량을 외국인이 계속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개인이 할 일은 떨어질 때마다 분할 매수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재료 & 전망

    지난해 4분기 수익성 악화로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등 부진했고, 올해 상반기 실적도
    과거와 비교해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가는 2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하향했습니다. 

    SKC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과 함께 화학사업의 부진영향으로
    동박사업 수익성 악화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요금 상승에 따른 동박사업 수익성 악화는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기요금이 낮은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으로 인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화학사업은 프로필렌옥사이드(PO), 프로필렌글리콜(PG), 스티렌모노머(SM) 전반적으로 부진하나

    점진적 중국 수요 개선이 기대된다며, 동박사업 수익성이 일회성 요인 및 전기요금 인상과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부진했고, 화학 사업은 PG 수요 부진 및 PO, SM 공급과잉이 지속하면서
    비수기 효과로 적자전환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동박사업 수요는 올해 1분기부터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나, 상반기 중 수익성이 과거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국내 전기요금 인상이 지속됨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저점을 시작으로 해외 공장 가동률에 힘입어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하반기 중 원가 경쟁력이 높은 말레이시아 공장 대규모 증설이 완료되고

    가동함에 따라 수익성 회복될 전망입니다.

    향후 폴란드 공장 역시 재생에너지 전력 조달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고, 지난해 4분기
    저점으로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수요가 개선되고 있고, 점진적 회복이 전망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반도체 소재 사업은 올해 반도체 경기 둔화에 따라 부진할 전망이지만, 고객사 Test run 증가에 따라
    CMP패드 등 신규 소재 인증을 통한 진입 가속화될 것이고, 2024년 이후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By 현대차 증권]


     SKC의 손자회사(자회사의 자회사) SK넥실리스가 스웨덴 노스볼트와 1조 4000억 원 규모의

     동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입니다.


     전날 SK넥실리스는 폴란드 스탈로바 볼라 공장에서 생산한 이차전지용 동박을 스웨덴 노스볼트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4년부터 5년간입니다.

     해당 계약 규모는 노스볼트가 5년 동안 필요한 동박 수요의 약 80% 수준입니다.

     전기차 약 170만 대에 사용될 수 있는 물량입니다.

     SK넥실리스는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입니다.

     SKC의 100% 자회사 SKCFT홀딩스를 통해 SK넥실리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배터리 제조사로 평가받는 노스볼트와의 계약으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이어서, 유럽 최대 2차 전지 제조사와의 계약 소식에 SKC 주가가 추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2차 전지용 동박 시장은

     연평균 40% 이상의 고성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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