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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5조 4,695억 원 (2023년 2월 10일 기준/167,300원)  ***코스피 시총 20위

▶최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 지분  SK 외 36인 31,245,340주(33.79%)

                                                     국민 연금  7,608,208주(8.31%) / 자사주 8,246,029주(8.92%)

 

◎기업 개요

  SK가 2007년 투자사업부문을 영위할 SK와 석유, 화학 및 윤활유 제품의 생산 판매 등을

  영위할 분할신설법인인 동사를 인적 분할함으로써 설립됨.
  2009년 10월 윤활유 사업부문을, 2011년 1월 석유 및 화학 사업부문을 각각 물적 분할하였음.
 사명을 SK에너지에서 SK이노베이션으로 변경하였으며 2018년 9월 말에 회사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FCCL사업을 넥스플렉스에 매각 완료함.

  *SK온은 SK이노베이션 자회사

 

1) 실적

  SK이노베이션은 2023년 2월 7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 78조 569억 원, 

  영업이익 3조998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6.6%(31조2035억원), 영업이익은 129.6%(2조 2572억 원) 증가해 역대 최대입니다. 

 

  2022년 석유·화학·윤활유·석유개발사업은 흑자를 낸 반면, 배터리와 소재사업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석유사업 매출 52조5817억원·영업이익 3조 3911억 원

  △화학사업 매출 11조269억원·영업이익 1271억 원

  △윤활유사업 매출 4조9815억원·영업이익 1조 712억 원

  △석유개발사업 매출 1조5264억원·영업이익 6415억 원

  △배터리사업 매출 7조6177억원·영업손실 9912억 원

  △소재사업 매출 2351억원·영업손실 480억 원

 

  유가상승과 정제마진 개선 효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만,

  기대를 모았던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은 해외 신규 공장 가동이 지연되면서

  4분기 최대 매출을 내면서도 흑자 전환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SK온은 신규 공장 가동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매출 2조 875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약 31%,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한 수치입니다.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150% 증가한 7조 6000억 원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적자 규모는 9912억 원이다.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 발표 이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SK온은 미국·헝가리 신규 공장 램프업(생산량 증대)이 계획 대비 지연돼

   1조 원 가까운 손실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신규 공장 램프업에 힘입어 매출이 대폭 성장하고,

   두 배 수준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2023년 매출 증대와 흑자 전환을 힘껏 응원합니다.

 

 2) 차트 및 수급

 일봉은 끝을 알 수 없는 해저 터널에 끌려 들어가는 듯한 모습니다.

 희망적인 부분은 14만 원대를 지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봉 또한 120일선을  뚫고 내려간 지 오래되었고, 20일선의 향방을 알기 쉬지 않으나, 

 호실적을 바탕으로 60일선을 뚫고 올라갈 수 있다면, 120일 선도 돌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봉선은 힘겹게 120일선을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2월을 잘 버텨주고 지지해 준다면, 비상을 꿈꿔 보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수급적인 부분은 외국인, 기관 둘이서 사이좋게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습니다.

3) 이슈 (호재/악재)

 올해도 석유사업 쪽 전망은 밝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석유사업에서 낸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성장성이 높은 배 터리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온은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 등에 힘입어

  흑자 전환 시점을 2024년으로 예상했다. 아쉽지만, 2023년도 적자라는 이야기입니다.

  

  “올해는 신규 공장 램프업에 힘입어 매출이 대폭 성장하고, 두 배 수준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

   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다소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미국 포드, 코치그룹과 튀르키예에 짓기로 한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계획이 최종 무산됐습니다.>

   

  포드와 코치는 튀르키예 배터리 공장 설립을 계속 진행한다고 합니다.

  SK온 대신 LG에너지설루션과 새롭게 협의 중인 점도 공식화 됐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번 협상과는 별개로 SK온은 포드와의 협력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SK온은 헝가리 이반차 공장과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포드의 주요 전기차 모델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공급 중입니다.  양사는 블루오벌 SK를 통해 미국 켄터키·테네시 등지에

  129 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미국 IRA와 관련해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4조 원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는 2025년 이후에는 추가 수주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내 생산능력 확장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총 10조 원 규모의 설비투자(CAPEX)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배터리에 7조 규모 투자를 계획 중이며 배터리 사업에 경상 투자와 전략 투자를 합치면

   약 3조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길게 봐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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